감독 : 정지영
출연 : 안성기, 박원상, 나영희, 김지호, 문성근, 김응수, 이경영, 진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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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는 네이버 영화
일단은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 충격의 이유는 쌩뚱맞을 지도 모르지만 극중 안성기가 독실에서 다인실로(?) 옯겼을 때 생긴일......
만화책이란 만화책은 많이 보는 나로써 BL만화책도 많이 봤는데, 아....이건......이씨..... 안성기를 좋아하는 나로써 엄청난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런 만화책들한테 오만 정이 다 떨어지려고 한다.....
쓸데없는 소리는 집어치우고 -_-;;
참 우리나라에는 신비한 일이 많이 일어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변호사측에서 요구하는 건 다 무시, 기각 해버리고 저렇게 보는 눈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그냥 검사편만 들다니. 판사는 얼굴에 철판을 깔았나 철면피도 저런 철면피가.... 문성근씨는 왜 국회의원하셨나..... 때려죽이고 싶을 정도로 연기 잘 하시드만..... 계속하시지......아우.....그 째려보는 눈알을 그냥 찔러버리고 싶었어요....
나도 영화를 보면서 생각났었다. 정확하게 알지를 못해서 ‘아 그거 있잖아. 전에 어디 미국인가 어디서 자기 검찰들 입지를 위해 죄없는 사람을 잡아다가 그냥 죄인이라고 해버리고 나중에는 다 들통나서 인실ㅈ....망한 걔네들...아 뭐더라 그게....’ 라면서 생각을 했었는데 극중 박준 변호사가 그 얘길 해 주었다. [드레퓌스 사건] 그러면서 이 사건이 일어난지 100년이 지난 지금 여기 대한민국 사법부에서는 이보다 더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렇다. 지금은 옛날보다 더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사법부뿐만 아니라 검찰,경찰 심지어는 언론에서도. 언론은 영화속에서도 나왔다. 자기도 살아야한다면서 석궁사건을 그만두라는 김부장새끼.... 그렇게 눈치볼꺼면 언론인 하지 말라고 소리쳐주고 싶었다. 뭐 김부장 말고도 다른 언론사의 대가리급들은 높은신분들 안좋은 얘기면 그냥 벌벌 떨겠지. 이제 그런 일이 너무 비일비재해져서 그러려니 하게 되는게 제일 무섭다.
밑에 내용은 드레퓌스 사건의 자세한 정보 출처는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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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퓌스 사건(프랑스어: L'affaire Dreyfus, 영어: Dreyfus affair)은 19세기 후반의 수년 동안 프랑스를 양분했던 정치적 추문 사건이다.
사건의 전말프랑스 육군의 포병대위였던 유대인 알프레드 드레퓌스는 1894년 소령인 페르디낭 에스테라지(프랑스어: Ferdinand Walsin Esterhazy)라는 간첩이 쓴 문건으로 인하여 반역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종신형을 선고받고 강제로 불명예 전역된 뒤, 프랑스령 기아나의 악마섬으로 유배당한다.
드레퓌스는 잘못된 증거 자료에 기초를 둔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사실 드레퓌스는 무죄였다.(정보 유출에 사용된 문건에서 발견된 암호명 'D'. 이에 따라 유태계 장교 알프레드 드레퓌스를 그 이름의 첫글자가 암호와 일치한다는 이유로 간첩으로 지목했다.) 유대인에 대한 편견이 드레퓌스를 간첩으로 몰고간 것이다. 당시 고급 장교들은 그들의 실수를 덮으려고 사실을 은폐했으며, 반유대적인 가톨릭교회와 보수주의 언론들도 드레퓌스 사건을 침소봉대하여 유대인들을 비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그로부터 2년 뒤, 조르쥬 피카르 중령이 우연한 기회에 진짜 간첩 에스테라지를 적발하게 되었다. 그는 참모본부 정보국에서 일하면서 또다른 간첩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레퓌스는 무죄이며, 진범은 에스테라지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따라 그는 참모본부 상부에 이 사실을 알리며 드레퓌스의 무죄를 주장했다. 하지만 진범은 무죄로 풀려나고 피카르는 군사기밀 누설죄로 체포된다. 그의 무죄 주장도 묵살되었음은 물론이다.
그 때 증거자료를 몰래 복사해서 실어 낸 어느 한 신문에 의해 드레퓌스 사건이 세상에 공개된다. 하지만 가장 곤란한 상대는 진범인 에스테라지 본인이었다. 그는 이런저린 거짓말을 늘어놓고 다녔고, 놀랍게도 참모본부는 그의 거짓말을 눈감아주었다.
작가 에밀 졸라는 1898년 1월 13일 문학 신문 로로르(L'Aurore, 여명)에 〈나는 고발한다!〉('J'accuse!')라는 제목으로 대통령 펠릭스 포르(Félix Faure)에게 보내는 유명한 공개 편지를 기고함으로써 일반 사회에 그 사건을 폭로한다.(에밀은 군법회의를 중상모략했다는 이유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항소 중에 영국으로 망명했다가 1899년에 귀국한다.) 역사학자 바브라 투흐만은 이를 한마디로 '역사상 위대한 소동'의 하나라고 말한다.
이 밖에도 여러 지식인과 신문사 르 피가로 등이 에스테라지 범인설을 주장했지만 대부분 언론들은 반유대주의 감정 때문에 '드레퓌스는 죽어라'는 등의 폭언을 일삼았다.
드레퓌스가 악마섬에서 유배되어 있는 동안 프랑스에는 드레퓌스의 무죄를 주장하는 드레퓌스파와 그렇지 않은 반유대주의를 주장하는 반(反)드레퓌스파로 완전히 양분되었다. 유대인들은 간첩으로 몰리기까지 하자 테오도르 헤르츨을 중심으로 하느님이 약속했다는 '약속의 땅' 팔레스타인에 이스라엘을 건국하겠다는 시오니즘운동을 시작한다.
에밀 졸라를 비롯하여 아나톨 프랑스, 앙리 푸앵카레, 장 조레스 등등의 수많은 진보적인 지식인들의 프랑스 군부와 정부에 대한 비판, 세계 언론과 외교적인 부담이 가중되었고, 1898년 8월, 앙리 중령이 면도칼로 목을 찔러 자살하자 드레퓌스는 재심을 받지만, 군사법원에서는 10년형으로 형량만 감했을 뿐 유죄판결을 뒤집지는 않았다.
단, 선고 후 대통령이 사면해서 감옥에서는 풀려나왔지만 복권은 되지 않았다. 그 후로도 지식인들의 끈질긴 요구에 의해 1904년에 재심이 청구되었고 1906년에 드레퓌스의 무죄가 선고되어 모든 혐의를 벗고, 복권도 되어 육군에 복직했다. 하지만 유형 기간 동안에 쇠약해져서 이듬해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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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리뷰를 보니 역시 형편없었다. 알바를 풀었는지 몰라도 평점은 1점 이유는 ‘평점이 너무 높아서 1점 준다’라는 개념없는 인간도 있었고 감독이 세뇌를 시킨다느니 나꼼수랑 이걸 엮질 않나, 결국엔 선동질하는 감독이나 선동질 당하는 국민들이나~ 이러면서 자기만 잘난 듯이 얘기하는 사람이 많던데, 이해를 못하면 못하겠다고 솔직히 얘기하는게 좋지, 힘들게 만든 영화에 그런 말도 안되는 이유를 붙여가며 평점을 깎아야만 했을까. 내가 보기에는 지금 쓸데없는 뉴스보도하고 마음에안든다고 작가랑 피디 잘라버리는 엠비씨나 케이비에스보다 훨씬 유익하고 좋은 꼭 필요한 이야기를 우리한테 해 줬다고 본다. 법은 자기 입맛대로 증거, 증인 다 필요없고 우리한테 덤볐으니 넌 쫌 혼나야겠다. 이런식이니 이게 말이되나? 누가 석궁들고 찾아간걸 잘했다고 했나? 극중에서도 변호사는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그럼 당사자도 인정한거지. 자기도 정신을 차리게 해주려고 극단적인 방법을 썼다고 했다고. 근데 그걸 이해를 못하고 석궁들고간게 잘못한거다 그럼 나도 죄짓고 나한테 형때리면 칼들고 쫓아가야지 이지랄을 하고.... 한심해서 눈물이 나올 정도다.
역사공부는 필요하다. 예전에는 나도 역사공부가 왜 필요한지 몰랐다. 옛날에 일어난 일을 알아봤자 이미 지나간 일이고, 달라지는것도 없고 내가 안다고 해서 뭐가 좋은지 몰랐다. 하지만 역사는 반복된다. 옛날에 했던 실수를 다시 한다. 시험이랑 똑같은거다. 틀린걸 또 틀리고 또 틀리고.... 바보처럼 그걸 계속 반복한다. 오답노트 쓰는 이유가 뭔가? 틀린걸 또 틀리지 않기 위해 원인을 분석하고 완벽히 숙지하기 위해서다. 역사공부도 똑같다고 생각한다.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위해 미리 예방하고 대책을 강구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역사공부가 필요할 것이다. ‘올바른’역사공부를 해야 군사 쿠데타를 군사혁명이라고 부르지 않고, 우리나라의 영토인 독도를 원숭이들이 자꾸 개지랄을 하는데 그에 대한 대응을 일본이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면 그 문제는 해결된다는 초딩스러운 답변을 하는 국회의원을 대통령으로 뽑지도 않을꺼다. 제발 역사공부좀 제대로 하고 (또 이렇게 기승전대선 으로 끝나는군....ㅋ) 12월 대선은 사람다운 사람을 뽑자.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난 참 두서없이 글을 쓰는군.........ㅠㅠ
덧글
퍽인곪아님이 이야기 하시는 것도 무슨 뜻인지 알겠습니다. 제가 댓글 단 사람들을 알바라고 칭한것도 순간 분노를 해서 잘못한 실수라는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런식으로 평점을 주고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잘못되었다고 느끼는 생각은 전혀 변함없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제가 영화를 보고 느낀점을 부족한 필력으로나마 써내려간 곳입니다. 저의 의견에 동감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님의 의견을 올려주시는건 저의 생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어 대환영입니다만, 조금만 더 부드럽게 순화해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서로 얼굴 붉히는 일 없이 여러의견을 공유하며 넓은 사고를 가지면 좋겠습니다. 의견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꼬는 게 아니라 진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