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SAF 2012 문화생활


피사프를 아시나요?
피사프는 부천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학생애니메이션 페스티벌입니다. 이번에도 11월 7일부터 한국만화박물관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5일간 개최되었었는데요, 이번에 14회를 맞았답니다. 사실 피사프에 대한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한번도 가본 적은 없었고 이번에 어떻게 친구와 함께 가게 되었어요. 피사프에 대해서는 고3때 입시할 때부터 들었었는데요, 보통 만화하는 학생들에게는 공모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었죠. (한번도 참가한 적은 없지만...)
 올해는 세계 각국 39개의 나라에서 총 1,207편의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지원하여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하였다는데요, 팜플렛에는 그렇게 많은 작품이 안실려 있던것으로 보아 경쟁을 해서 몇편만 상영하는 건가봐요.


찾아오시는 길! 서울에 살면 상동역까지 바로 오시면 되요! 1600원밖에 안함!!
소풍에 갔다가 시내버스 타는 것보다 절약되는 방법! 시간도 비슷하게 걸리고;;(잠실에서 출발했는데 한시간 좀 넘어요)



상동역 내리자 마자 보이는 귀여운 간판 ㅎㅎㅎ






한국 만화영상진흥원 건물입니다. 저 뒤에 만화박물관이 있어용.


애니 플레이존은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같은데 그에 비해 참여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보이고 되게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거기다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별로 없었어요.(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된 이유는 참가하는 비용에 비해 준비된 재료가 좀 별로였고 (싸인펜, 매직 등등) 완성된 퀄리티가 역시 재료가 그래서 그런지 그냥 잠깐 낙서하다가 간 느낌...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서 정말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행사였더라면 참가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지도...





 이건 눈여겨 봐야할 프로그램이라는데요, 애니메이션 잡페어라고 하던데.... 온라인 접수 취업지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들고와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거였다네요. 선발된 취업지원자들은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얻고 면저의 기회도 주어졌다고 합니다. 이런 행사를 한다는 건 전혀 몰랐네용. 사실 이 전시를 보고 와서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 전시를 보면서 그냥 작품전시겠거니 했었는데... 포폴이였어....크흡...








왠 뜬금없는 곰돌이인형이 있나했더니 후원사중에 트니위니가 있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이렇게 로비 정가운데 떡하니 곰인형이...


여긴 만화박물관과 컨텐츠진흥원 건물 사이에 세워져잇던 비닐하우스(...)인데요 안에는 대학들의 부스가 있고 학생들의 작품이 있었어요. 대학뿐만아니라 영상고? 애니고..? 같은 고등학교 부스도 있었답니다.
이거 비닐하우스(...)라서 그날 바람도 되게 심하게 불었고 문이 닫히려고 하는 문? 이라서 비닐하우스 전체가 계속 흔들렸.....왜 이런데서 전시를 하는거지... 건물 안에서 하면 안되는 거였나...



다양한 학교의 우수한 작품들이 많았네요. vtr을 재생시켜놓은 부스도 있었지만 역시 그런건 서서 계속 보고 있어야 하니까 전시되어있는 그림만 보고 휙휙 지나갔어요. 개인적으로 우리학교가 없어서 실망....킁...우리학교도 애니과 있는데...o_o...





 사실 여기서 제일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빨간색 컨테이너 박스에,,, 이게 그 고등학교때부터 들었던 피사프 공모전의 당선작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더라구요. 안에가 정말 횡~했습니다. 그림은 원본그대로 걸려있고 지키는 사람도 없고... 아무리 학생그림이라지만 저는 제 그림이 저렇게 걸려있으면 별로 기분 안좋았을 것 같아요... 적어도 코팅이라도 해서 원본이 훼손되지 않도록 해줬으면 하는...실제로 훼손되어있는걸 봐서 더욱 마음이 불펴했어요.
아 그리고 공모전 주제를 써놓지 않은 것 같던데.... 주제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그림만 보다가 왔네요;;











얘네들은 원래 만화박물관 안에 계단을 올라가면 전시되어있는 겁니다. ㅎㅎ



여긴 만화박물관 2층에 전시되어 있던 그림들인데....네 .... 사실 사전정보가 많이 없어서 거의 눈으로 구경만 하고 왔네요;;







여긴 만화도서관 앞이에요.
뭐~ 우리 학교에도 만화도서관이 있어서 별 감흥은 없었지만 (심지어 이런 귀여운 피규어가 아닌 전문적인(?)피규어들이 저희 학교 만도에 전시되어있죠....)



우리 학교에는....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학교 만화박물관에서는 본적이 있긴 하지만 여긴 만화잡지를 볼 수 있도록 해놨군여 ㅎㅎ 생각보다 재미있는 책이 많았어요 ㅋㅋ


이건 다시 정식 발매가 나온책인 것 같은데,,, 이정도면 우리학교에도 있을 듯???ㅎㅎ



정말 옛날 만화는 다들 이렇게 끝나더라구요....ㅋㅋㅋ 혼자보면서 낄낄 댔음...ㅋㅋ



청소년 애니메이션 축제라고 했는데, 애니메이션 보는 방법을 전혀 모르겠었던....
팜플렛을 줬는데 안에도 너무 내용이 복잡하고 몇시에 여기가서 보면 됩니다!
이렇게 써놓으면 좋으련만 정확히 써 있지도 않고 뭔가 유료로 봐야하는것 같은 뉘앙스도있고...
아니 유료면 얼만지를 적어놔야지, 그게 그래도 중요한건데 도대체 무슨말인지 팜플렛은 진짜 똥이였음.
제발 안내를 쉽게, 그냥 꼭 필요한 정보만 담아놓는 팜플렛을 나눠줬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아쉬운 행사였습니다.
소문으로만 듣던 행사를 처음 가는 마음에 기대를 잔뜩 하고 있었는데... 명성에 비해 볼게 너무나도없어서 많이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큭...ㅠㅠ


그럼 안녕~!


 다가오는 17회 국제판타스틱 영화제는 2013년 7월 18일날 한다고 하네요.
이것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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