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엘리시움 문화생활



분명 여러번 본 것 같은데 결말이나 이야기 진행이 어떻게 되었는지 전혀 기억이 안나서 3번이나 본 영화.
그만큼 별로 기억에 안남는? 
생각해보면 액션씬도 다른 액션영화만큼 와 개쩐다 할정도도 아니었고 결국 주인공은 자기가 살려고 갔지만 사랑하는 여자의 아이를 구해주고 죽었다. 뭐 남자도 살고 다같이 해피해피~ 끝낼 수 있는 방향을 찾기가 더 어려웠겠지만 확실히 예상할 수 있는 결말.

 이 영화에서 볼만한거는 엘리시움이라는 장소의 디자인. 처음 나왔을 때도 엘리시움이 나왔을때는 와 예쁘다~ 라고 생각 했었다. 엘리시움이라는 서체도 이쁘고. 근데 왜 포스터는 저 서체를 안쓴거지....

남주는 내가 좋아하는 맷데이먼~ 그리고 여주도 보면볼수록 이뻤다. ㅎㅎ 질나쁜 나쁜편의 협력자가 언젠가는 문제를 일으킬 줄 알았고 역시나 문제를 일으켰다. 근데 생각보다 빨리 죽는다 싶었더니 역시 복구를 하는군.... 그리고 뭔가 나쁜놈 대빵격인 조디 포스터는 너무 허무하게 죽은게 아닌가..? 난 프레이가 막 치료를 해주고 그래서 겁나 회의감에 젖어서 그런 나쁜새끼는 믿는게 아니었는데 하면서 주인공을 조금 도와준다거나 도와주지는 않더라도 후회를 한다거나 그럴줄알았는데 애초에 이 캐릭터는 그렇게 중요한 캐릭터는 아니었나보다. 나쁜짓하다가 나쁜부하한테 당하고 바로 죽어버리다니. 음... 약간 허무했다.

양아치같은 남주를 엘리시움에 도와가도록 도와주는 이사람도 약간 캐릭터를 종잡을 수가 없었다. 건들건들 양아치같아서 남주한테 일시키고 끝나면 버릴줄 알았는데 또 도와주고 마지막에는 이러면 니가 죽을지도 몰라... 굉장히 걱정하는 표정까지... 뭐지...? 내가 모르는사이에 사람이 바꼈나,,?(진짜 바뀐거아님..?;;; 내가 중간중간에 잘 안봐서;;) 협력자인데도 뭐 거의 하는 행동이라고는 남주한테 빨리와!라고 소리치는거밖에 없고 (결국에는 이 인간덕분에 프레이의 딸이 치료받을 수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따지고 보면 남주의 머릿속 데이터 덕분이지 모!) 거의 남주가 다 했다고 본다. 마지막에 죽을 때도 별로 슬프지 않았던 이유가 치료를 받으면 살 수도 있었겠지만 어차피 방사능 노출로 죽어가고 있어서 막 그렇게 죽으면 앙대 ㅠㅠㅠㅠㅠㅠㅠㅠ 정도로 안타깝지는 않았다. 음... 역시 만화나 드라마같이 장편이 아니라 그 인물에게 동조하는 시간이 짧아서 그랬던 걸까? 그럴수도~ 

어쨋든 이제서야 쫌 스토리가 명확하게 기억난다. 아니 도대체 2번이나 봤을때는 내가 뭘본거지??? 결말은 하나도 생각이안나고 오늘 다시 볼 때 아 맞다 이랬었지~ 장면을 본 것 같은 기억이 나기도하고.... 뭐 이런식이었다. 그만큼 별로 임팩트있고 재미난 영화는 아니었다.

덧글

  • 2015/06/19 20:5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5/06/19 23:4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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