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책방투어] 나혼자 서울의 책방을 찾아서~ #002 여행,맛집

공씨책방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51)
여기 내가 기억하기로는 헌책방이 주르륵 많았다.
많아서 일일히 사진을 다 찍진 않았지만 몇개 있었음.
이때 엄청 더웠다.
여기 있다가 내가 커피숍에 들어간게 기어난다. 핸드폰 배터리도 없고
핸드폰으로 계속 길을 찾아갔기 때문에... 충전도 할 겸 쉴겸 
기억으로는 보라색마크였는데.... 맞는지 모르겠지만 거기서 진짜 제일 처음으로 먹는데 돈을 썼던 것 같다.
그걸 마시면서 쉬었다. 1시간정도.


괜히 쓸데없이 눌러도 보고 재미있게 혼자서 놀았지 ㅎㅎ


여기를 어떻게 찾아갔는지 모르겠다.
지금 찾아보면 다른 책방들은 다 잘나오는데
얘는 주소가 안나온다. 어딘지도 기억이 잘 안난다.
내 기억에는 거의 홍대 근처를 벗어나지 않았는데 이것도 아마 마포나...
근처에 있었을거다.



역시 이렇게 책들이 많았고

좋은 글도 적혀있었다.


여기서 뭘 사먹었을려나...?
기억이 안나는구만.


이날은 아예 안자려고 작정했다.
완전 헝그리여행으로 작정하고 나선거기때문에
잠과 음식은 거의 포기한채로 돌아다녔다.
여기는 24시간 카페를 돌아다니다가 찍은듯.

거기서 내가 선택한게 탐앤탐스.
내가 진짜 학교 다니면서 서울에만가면 오만 24시간 카페 가봤다.
근데 탐앤탐스는 거의 24시간이더라.
잠실에 있는 탐앤탐스 진짜 많이 갔다.
거기 알바가 내가 졸때마다 여기서 주무시면 안돼요!라면서 혼내셨지. 죄송합니다.

여기는 엄청 크다. 4층? 5층? 아무튼 커피숍만 디게 많았던...
내가 갔을때는 밑에는 바글바글했다. 그리고 밤샐 생각이라 진작에 눈치안보려고 위층으로 올라갔다. 4층으로 갔던것 같다.


주제에 창가자리 잡아서 밖에 풍경감상 ㅋㅋ
이때 초저녁에 들어와서 4층에도 사람이 많았다.
뭔가 그때의 느낌이 지금도 살짝 느껴지는것같다.
하루종일 혼자 여기저기 쏘다니면서 너무 힘들었고
다리도 아프고 잠도 못자고 배도고프고
사실 이게 뭐하는짓인지 ㅋㅋ 집나오면 개고생이라던데 그냥 기숙사에 있을껄그랬나싶으면서도
아무도 이렇게 여행하는 사람없을껄 하면서 혼자 뿌듯했던 것 같다.
여기서도 음료수 하나만 딱 시키고 다른건 일절 안시켰다.



그래서 거기에 기본으로 있는 물로 배채웠다.
흰종이컵이 있길래 탐앤탐스 로고를 그려줬다 ㅋㅋㅋ
감쪽같징? ㅎㅎ

핸드폰 충전시키고.
헌책방에서 샀던 책들 꺼내서 보면서 창밖도 보다가 혼자 감상에 젖었었다.
이때야 호기심과 무한체력으로 이렇게 다닐 수 있었지
지금하라하면 절대 못하겠다 ㅎㅎ
참 내가봐도 난 이상하다 ㅋㅋ



덧글

  • TokaNG 2016/02/11 09:28 # 답글

    공씨책방도 퇴근길에 홍대 나가면서 종종 들러서 구경하던 곳이에요.
    공씨책방 말고도 길 따라 쭉 가다 보면 헌책방이 하나 더 있는데, 여기를 지나쳐도 거기서 꼭 발검음이 멈추는...
    둘 중 한 군데는 꼭 들리게 되더라구요.
  • 국할머니 2016/02/11 10:40 #

    제가 사는 곳은 그나마 있던 헌책방도 사라지고 이제 찾아볼 수 없네요 ㅠ 헌책방을 퇴근길에 들를 수 있다는게 너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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