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책방투어] 나혼자 서울의 책방을 찾아서~ #003 여행,맛집

새벽같아 보이지만 이때가
아 새벽이 맞구나 여름이었으니까 더 일찍이었지...ㅎㅎ
새벽 4시...? 5시쯤???
전날 홍대 탐앤탐스에서 밤새려고 갔다가 4층에 있다보니 새벽2신가 3시쯤에 청소해야한다고 내려가라길래
2층으로 자리를 바꿔앉아있었다.
의외로 나처럼 새벽까지 카페에서 책을 보거나 뭘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내일은 국회도서관가볼 생각으로 홍대에서 거기까지 걸어갈 생각이었다 ㅎㅎㅎ
최대한 돈도 안들게 하려고 거기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걸어가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때부터 국토대장정 준비했었나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한강 건너면 멋지겠지 라면서 겁나 걸어간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그냥 여기부터 국회도서관까지 도보로 길찾기 찍어놓고
지도에나오는대로 그대로 걸어갔던 것 같다.



우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솔직히 걱정했다 ㅋㅋㅋ
이 지도새끼가 차만 있는 곳으로 날 안내하지않을까 했는데
다행히 인도가 있는 다리로 날 안내했군.
과연 여기로 다니는 사람이 있을까???????ㅋㅋㅋ
혼자 건너다가 오만생각을 다했다 ㅋㅋㅋ


이게 아마 서강대교일거다.
잘 생각이안나서 그때 검색했던대로 검색하니 나오는게 이거긴한데
아마 이 길이 맞을껄...?


차타고 가는 사람이 나 보고 혹시 자살하는 사람인줄 알면 어쩌지 하면서 ㅎㅎ
아침에 진짜 아~~무도 없고 차도 그냥 쌩쌩 지나가버리니까
이때 노래 틀어놓고 나혼자 목청껏 따라 부르면서 걸어갔다.
사진도 마구마구ㅏ 찍고 나혼자 새한테 말도 걸고 ㅋㅋㅋ 미친놈처럼 막 갔다 ㅋㅋㅋㅋ


그리고 여기.
아 여름이라서 도저히 씻지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을 것같아서
아침에 목욕탕을 찾으러 왔다.
나혼자 목욕탕 가면서 이곳이 국회의원들이 오는 목욕탕인가-
하면서 생각했다 ㅋㅋㅋㅋㅋ


파라곤 사우나 스파~
근데 사람이 별로 없었고 생각보다 규모가 작은 사우나였다.
사실 사우나라서 찜질방을 생각했는데 목욕탕이었다.
목욕만하고 그 목욕탕 밖에있는 상? 위에서 1시간 정도 잤다 ㅋㅋㅋㅋ
도저히 잠이 와서 안되겠더라 ㅋㅋㅋㅋ
역시 잠은 편안하고 잠을 잘 수 있는 곳에서 반드시 자야한다.



이제 국회도서관 찾아가는길~

정문~
뭔가으리으리하네요




디게 정원이 예쁘게 잘 꾸며져있어요. 넓고~ 좋네요
여름에 와서 보니까 시원하고 산책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새도있고~


연못도 있네용~


제일 처음 들어간 곳
유아~어린이책들이가득한 곳이에요.
이때 한창 동화책에관심이 많아서 여기에서 읽으려고 들어갔는데
어른들을 위한...의자가 없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어른들이애들 데리고 와서 혼자 앉아있기도 뻘쭘하고...
얼마 보지도 못하고 그냥 나왔어욬 ㅋㅋ


나와서 찍었을까?
사진 순서가...흠... 하여튼 날씨도 좋고 아주 좋았음.

국회도서관 내부 사진을 많이 찍었었는데
사진이 다들 흔들렸다. 왠지 도서관이라 그렇기도 하고 사진찍기가눈치보여서
잠깐씩 찍다보니 ㅋㅋㅋㅋ 사진기가 흔들려서 찍은 게 별로 없다.
출간되는 정식 출판 책은 모두 국회도서관으로 간다고해서 (무조건 3권씩 간다고 함)
진짜 어마어마하게 클줄알았는데
내가 길을 못찾아서그런지
막 소름끼치게 크고 그런건 아니었다 ㅋㅋ
그래도 잘 찾아보면 재미있는 책들이 많을지도...


또 다시 다음 장소를 향해 걸어가는중.
이날 덥기는 했지만 날씨는 무지하게 좋아서
서울커가 된 기분이었당 우헤헤






이번에는 국립중앙도서관을 찾아가는길
서초역에서 6번출구로 나가서 쭉 직진하면 된단다.




이때는 열심히 사진을 찍었었네 ㅋㅋㅋ
6번출구로 나가면~


멀리 건물이보인다.

국립중앙도서관 도착!



오오 디게 미래형 디자인이다 ㅋㅋ
잔디와 자연이 있는 미래형같다느 ㄴ느낌은 왜일까...?ㅋ
어쨋든 아주 이쁘다. 날씨가 좋아서 더 예쁜것같다.


저같은 손님은 무조건 1일 이용증을 발급받아야한다.
책을 대출하지 않더라도 도서관에 들어갈때 필요하기 때문.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배낭처럼 큰 가방은 들고 들어가지 못하기때문에 
왼쪽편에 사물함들이 굉장히 많았던 것 같다. 그곳에 배낭을 보관하고
여기서 나눠주는 비닐에다가 꼭 필요한것만 들고 들어갈 수 있게 해줬다.
아마 국회도서관도 비슷했던 것 같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발급하는 1일 이용증. 나올때도 찍고 반납하면 끝이다.


오 여기는 내가 생각하던 어마어마한크기의 도서관이다.
보통의 도서관에는 책장에 사회과학, 사회문화, 역사, 언어 등등 나뉘어 져있는데 여기는 아예 다른 공간에 비치되어있다.
인문학 책을 읽다가 역사책을 읽고싶으면 자리를 이동해야 하는것이다! ㅎㅎ

여기에는 공부하고 있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그리고 어르신분들도 많았고.
여기 구경하면 제일 많이 느낀게 내가 저 나이가 되어도
이렇게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느꼈다.
아직 나는 20대 중반이지만 10대때와 또 다른걸 느끼고 있고
30대가 되면 또 다르겠지. 주위에서의 언니오빠의 증언도 그렇다 ㅎㅎ
체력이 떨어지고 몸이 맘대로 되지 않는다고. 마음은 즐겁게 뭐든지 하고 싶고 그런데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도 책을 읽고 배우고 싶다는 마음으로 여기 도서관에 와계신 어르신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나도 꼭 저런 어른이 되야지! 호홋

다른사람들에게 이상한 여행처럼 아니, 여행같이 보이지 않을지몰라도 
나에게는 많은 교훈을 준 여행이다.
꼭 해외로 가거나 한달, 1년 길게 여행을 할 필요도 없다.
내 주위에, 가까이 있는 것들은 여유를 가지고 다시 돌아보면 이렇게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사실 또 이렇게 여행해보라고하면 절대 못할 것 같지만...
막상 하게되면 하지 않을까? ㅎㅎㅎ 솔로였다면 해봤을텐데...ㅋㅋ

나에게는 잊지 못할 여행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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