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청강대 만창과 졸업전시회 문화생활






2015년 10월 24일.....
작년의 일이 되었네요...
허허 제가 참가한 처음이자 마지막 졸전이었습니다.
청강대는 유일하게 졸전에 두번 참가할 수 있는 대학교이죵 ㅎㅎ
3년제라서 3학년이 되었을 때 졸전을 준비하고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 4학년을 신청하여
1년의 교과과정 후에 한번 더 졸전을...ㄷㄷ 2년 연속으로 졸전을 준비하다니..너무 끔찍하네용 ㅋㅋ



거의 10년 가까이 만창과 졸전은 교내에서 했습니다.
그전에도 외부에서 졸전을 했는데 그때 당시에는
학교가 별로 유명하지 않아서 돈과 시간을 들이면서까지 외부에서 전시회를 한 보람(?)이 없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교내에서 하기로 결정하고 10년동안 학교에서만 했는데
이제 청강대도 많이 유명해졌구요 (왠지 뿌듯)

하지만 역시 외부에서 졸전은 힘드네요....
교수님들도 신경쓰는게 많아진만큼 우리도 신경쓸게 많아졌고 
자연스럽게 돈돈 많이 들었다고 하네요.
근데 교내에서 했던거랑 돈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진 않는것 같던데...?
거기다 다른 학교랑 비교하면 엄청 싸게한것같기도하고...
그건 역시 학생수가 많아서그런걸까요...?

어쨋든 20만원도 안되는 돈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뭐 누구한테는 큰 돈일수도 있지만
제가 부자라서 그정도가 괜찮은가격이라고 생각한게 아니라
서울에서 그것도 지하철역에 가까우면서 제대로 만들어진 전시회장으로 쓰일 장소를 대관하면서
현수막, 입간판, 데코라던가 이것저것 전체적으로 모두 합쳤을때 20만원도 안된다고 본다면
일인당 그정도면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해요.


돈문제가 가장 민감하고 큰 문제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할것같습니다...
무조건 원가만 따지고 들면 우리가 그리는 그림부터 원가를 받아야하는거아니겠어요...?
그런건 말도 안되는일이니 쓸때는 써야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냥 1년이 지났는데도 그때 있었던 일이 떠올라 끄적이게되었네요..ㅎㅎ















어쨋든 이곳은 충무아트홀!
여기 신당동이었죠.
전 바로 떡볶이집을 서치했슴다.
신당동하면 떡볶이!!!!!!!!
와와진짜 이런 유명한 떡볶이집을 먹고싶었어용 우헤헤

하지만 의외로 갈시간이 없어서 한곳밖에 못갔어용... 힝...
















조~오기 나무 뒤에 현수막이 붙여져있네요.
여기 현수막은 왜 저렇게 키 큰 나무 뒤에 걸리게 만들었을까요.
저걸 잘보이라고 만든건지....



















전시회 이름은
비비디 바비디 부

음.... 무슨 주문이라고 했었는데...
행복해지는 주문이었던가...?
기억은 안나지만
이게 마음에 안들기보다는 그냥 길어서....ㅋㅋ


















표지 공모전에 응모했던 일러스트그림들이 입간판과 현수막으로 제작되어 곳곳에 걸려있어요!















청강대 출신 작가들의 그림과 이것저것
.....있네용 ㅋ




















전시회 들어가기 직전 이곳에서 책을 팔고싶은 학생은 책을 팔았어요.
졸준위가 고생많이 했죵.
여기서 졸준위는 졸업준비위원회를 말하며
과대와도 같은 잘해도 욕먹고 못하면 개욕먹는 아주 슬픈 감투랍니다.
당연히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있다고 알고있지만
별로 상응하지는 않고
저는 개인적으로 그거 받으려고 하긴 싫다 싶은...
어느 가게든지 진상고객이 있듯이
너네 그정도 받으면 그정도 고생은 당연하잖아?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기때문에
고통받는 자리랍니다...허허
















위는 내 친한 동생이 그린 일러슽흐! 랍니다.
보고싶군...
밑에 그림은 희망하는 사람들의 그림을 받았는데 저의 바나나를 알리고싶은 마음에
저걸 넣어달랬죠 ㅋㅋㅋ
저만 주목하고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예! 내그림!하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의 부스였답니다.
엽서를 팔아서 때돈을 벌 생각이었는데
정말 안팔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날에 어떤 외쿡인분이 땡그랑 동전을 놓고 들고가주셔서 완전 흥분했는데
그 뒤에는 한번도 못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초딩들이 이곳을 침입해서 명함과 엽서같은걸 싹 쓸어간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내껀 파는거라고 이자식들아!!!!!!!!ㅋㅋㅋㅋ














이건 졸전에 놀러온 아는 언니가 준거에욥.
다른 친구는 화장품세트도 주고~(그거 지금 짱 잘쓰고있는데... 고마웡)
사진이 없네용.
그래도 졸전한다고 이렇게 와주기까지하고...
넘나 고마운것..

















요롷게 짱짱귀엽게 꾸며놨네요.
이것 전시오픈하기전에 사진을 찍은거라 
완벽하게 부스를 다 꾸미지 못한 친구들도 있었어요.
으흠.....
그래도 다들 특이하고 이뻤어요.



특히 저렇게 빵으로 데코를 해놓은 저친구!
저거 진짜 빵이래요!!!
어쩐지 좋은 냄새가 풀풀나더니 ㅋㅋㅋㅋㅋㅋ
진짜 빵 하나만 주면앙대...?하고 이성을 잃고 물어볼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픈날과 그 이후에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왔답니당.
돌아가면서 전시회장을 지키는 당번을 했구요
이거마치고 항상 친구들이랑 서로서로 수고했다는 의미로 회식같은걸했었죠ㅎㅎㅎ
저흰 참 피곤하다고 그때는 술도 안먹고 다같이 맛난 음식 먹고 그랬는데 ㅎㅎ
지금보니 참 착한 친구들이여 ㅎㅎ

아니 그렇다고 술먹는게 나쁘다는건 아니랍니당



















1층에서 3학년 졸업전시회를 하고 3층에서 심화반, 그러니까 4학년 졸업전시회를 한답니다.
여기서 외부인사들이 와서 작가들도 픽업해...가....는 뭐 그런것도 있어고
포폴발표하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그때문에 심화반 친구들은 장난아니게 불만이 많았죠...
돈은 돈대로 들었는데 전시할 공간은 별로 없고 그 외부인사들 대접하는 공간으로 쓰여버려서 말이죵.








졸업하고 거의 반년이 지났네요.
아직 반년밖에 안됐나싶기도하고...... 벌써 반년이나 됐나 싶기도 하네요 ㅎㅎ
지금 생각하면 쫌 아쉬운것도 많고  그리워지기도하는 시절이네요 ㅎㅎ
다시돌아오지않는다는건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후회가 되는 감정들이 많네요.
쫌더 열심히 더 할꺼하는...ㅎㅎ

저는 절대 후회하지말자! 하는 생각을 항상 하고있어서 그렇게 후회는 하지않지만
뭐 사람이란게 항상 열심히하는건 아니라 다시 돌아간다면~하고 가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우리 현실을 열심히 살고 주변사람들에게 항상 잘해주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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