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09
언니와 함께 인생사진을 찍고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으로 출사를 갔던 날입니다.
오랜만에 맛집도 가고 서로 사진 찍어주면서 혼자서 또는 연인과 같다면 남자는 절대 찍어주지못할
인생사진을 많이 찍어서 왔쥬.
그게 폴더에 여러장있긴한데 역시 사진찍어주고 이런건 동성끼리 해야 뭐가 이쁜지아니까 잘 찍어주더라구요 ㅋㅋ
그렇게 열심히 기찻길이라던지 찍으면 이쁘게 나오는곳을 찾아 열심히 사진을 찍고
밥을먹으러 온곳이 바로 여기!
생어거스틴(Saint AUGUSTIN) 입니다.
부산 일루아호텔에 입점해있는 가게입니다.
시끄럽지않고 약간 펍같은 분위기도 나면서 일단 호텔의 비주얼에
살짝 쫄았는데(?) 가게가 고급스러워보이고 괜찮더라구요~
호텔로 입성!
하자마자 우리가 이미 사진찍고 녹초된상태라 내부 사진찍을생각은 전혀 못하고
겨우 음식사진찍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씤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자신있게 메인요리라고 소개하는 뿌팟퐁커리입니다.
며칠전에 태국에 패키지여행을 다녀왔는데
거기서도 태국음식을 대표하는 뿌팟퐁커리를 먹고왔어요!
전 이때 먹었던 뿌팟퐁커리가 생전 처음먹은 뿌팟퐁커리인줄알았는데
사실 예전에도 먹었었던거네요!!!
사실 언니가 주문해서 메뉴이름도 몰랐어요!!! 이럴수가..........
태국에서도 맛있게먹었었는데
여기서 먹었던것도 맛있게 잘 먹었었어요!
얘는 왕새우 파타이.
태국식 볶음면이에요.
이것도 태국음식이었구나...........
어쩐지 잘 맞더라니.......
태국에서도 진짜 잘먹었거든요...............
똠양궁 4그릇먹었었는데..............
태국가서 살아야겠다................
보시다시피 아주 양이적습니당.(?)
지금 사진을 보니까 태국에서 먹었던것도 생각나고
또 먹어보고싶네요.
태국가기에는 너무 멀고 돈이 많이드니까 여기 다시 가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오.......꽤 맛있었던걸로 기억되는데..... 꼭 가야겠어요.
나는야 엄청난 면덕후
이기 때문에 이 메뉴 무지 맛있었어요.
담백한 왕새우를 2명이 왔는데 한마리만 주면 이것참......
맛있는거 먹다가 의상하겠어요 ㅋㅋㅋ
뿌팟퐁커리
사실 이름도 제대로 볼라서
풍팟퐁커리, 뿌파뽕커리 되는대로 불렀는데
여기 메뉴에는 뿌팟퐁커리라고 적혀있네요.
이제 이렇게 말하고 아니라고하면 이 가게 핑계를 대야겠어요.
그래도 태국만큼 특이하지않고 한국사람들 입에 맞게 잘 만들어져서
둘다 거부감없이 양념까지 싹싹 긁어먹었던것같아요.
워낙 살발라내는걸 짱싫어해서
제일 싫어하는 음식이 게일정도인데
얘는 맛나게 잘 먹었던 기억이나네요.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앞에 해운대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이때야 바닷가 들어가는 날씨는 아니라 거의 들어가지는 않고 모래사장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간혹보일정도였어요.
맛난음식 먹고 배불러서 산책겸 해수욕장에도 돌아다니고
인생사진남기고 몸과 마음 힐링하는 시간 가졌네요 ㅋㅋ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97 (중동, 1509-2) 호텔일루아 1층
전화번호 : 051-747-0053
영업시간 11:30분~22:00
(주문 마감 21시)
브레이크타임은 없어요 ^O^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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