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식단/채식] 고생많았던 나의 대학시절...☆ 채식주의















이곳은.....



아침만 되면 안개가 자욱하게 끼고

스멀스멀 구수한 닭똥냄새가 365일 난다는....





사일런트청강



청강대입니다......



























이 안개.... 실화냐...?




학교가 심심하면 이렇게 안개로 둘러쌓여서 조금만 멀어도 안보입니다...
그렇게 높은곳에 있는것도 아닌데 어쩜 이럴까.....
무서울 지경입니다.





















역시나 혼자 있으면 좋아야할 기숙사마저 무서운 이곳....

청강대입니다......

뭔가...어질러져서 더 무섭네엽...
























대학교다닐때는 다 가난하고 배가 고프죠.
당연히 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남친이 있던 저는 장거리 연애중이라 공강까지 합쳐 일주일에 4일정도는 남친있는곳에 갔어요.
매주 왔다갔다~
졸작할때는 2주에 한번씩 가거나 한달동안 못볼때도 있었지만요.

그래도 그렇게 일주일에 4일정도는 남친을 만나는 덕분에 식사는 든든하게 챙겨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남친을 만나러가는길에 필요한 버스비나 
과제 재료비...라던가 생활비에 쓰면서

먼저 줄여야겠다 생각한 부분이 식비입니다....ㅋㅋㅋ
전 항상 식비부터줄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난해서 다이어트를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가 좋았지..날씬하구....ㅍ_ㅍ
























룸메가 경악했던 식단입니다.

외식을 일단 줄였습니다. 기숙사에서 해먹어야겠다라고 생각하고는 학교 가까이 슈퍼에가서
두부와 상추를 샀어요.
그리고 오리엔탈 소스를 샀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위에 사진처럼 먹습니다. 
상추와 두부 그리고 오리엔탈소스를 뿌려 먹었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강제다이어트됐습니다.
저렇게 먹고 살이 안빠질수가없어요.

이때 또 욕심껏 수업아침부터 저녁까지 들어가지고 
겁나 돌아다니느라 활동량도 많았고 
덕분에 살이 쭉쭉 빠지고
딱보기에도 건강식단아닌가요??ㅋㅋㅋㅋㅋ
건강도 좋아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원래 두부를 안좋아합니다
(?????????)

두부에는 그냥 맛이 없다고 생각했요.
말그대로 무(無)맛.
그래서 두부는 정말 싫어하지만 쌀도 비싸, 면도 비싸 어쩔수없이 천원짜리 두부를 열심히 먹었지만
결국 물렸습니다. 너무 질렸어요.

결국 인터넷에서 즉석밥을 샀습니다 ㅋㅋㅋ
건강을 생각해서 즉석밥은 안먹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물려서 못먹겠더라구요 ㅋㅋㅋ

엄마찬스로 받은 김과 고추장을 더해 계란도 쫌 사서 밥에 비벼먹었습니다!
저는 계란간장밥 무지하게 좋아하는데
그것만큼 계란고추장밥도 짱좋아해여.

이거는 평생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그전에 먹었던거에비하면....!!




























그리고 즉석밥이 다 떨어져갈 무렵....
다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무려 룸메의 은총!!
구운계란을 선물로 주셨어!!!

역시 계란은 삶아도 맛있고 구워도 맛있고 후라이도 맛있고 찜도 맛있고
어떻게 다 맛있을수있을까요.

이번에는 상추만 사와서 구운계란 두개에 오린엔탈소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넣어서 먹습니다!!!


이거 진짜 맛있었어요....
구운계란은 2개밖에 없었기때문에 이 한끼로 끝났지만....

꿈같은 식사였네요.....☆






















이것도 업그레이드 식단!! ㅋㅋㅋ

하지만 저 상추더미속에는 맛없는 두부가 또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포기란 없죠!!!
어떻게든 맛있게 먹어보겠다고
상큼한 사과한개 뙇!!!!!!!!!
계란 두개 풀어서 전자렌지 돌려가지고 계란찜을 뙇!!!!!!!!!!

이건 지금까지먹은 기숙사 혼밥중에 제일 호화스러운 식사였어요.

가끔 이런 밥이 그리울때도 있답니다...★





























이젠 이렇게 먹을 일이없지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ㅋㅋㅋ

어떻게 저렇게 먹고 살았지...?
그것도 저렇게 하루 한끼만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에는 밤샌다고 밤이라고 안먹고 
그러면 아침에 늦게일어나서 아침겸 점심겸 저녁겸으로 저걸 먹는겁니다.

이러니 살이 빠질수밖에....

지금은 그에비하면 아침 간식 점심 간식 저녁 야식

다챙겨먹고있네요....? 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대학교시절의 저에게도 한줄기 희망의 빛이 있는지 주위에서 적선 아닌 적선을 많이 해줬답니다.






















요 귀여운 커피번-이 첫번째 도움.
졸작을 열심히 야작하면서 하고있을때 후배한명이 짜란- 
요정처럼 나타나서는 저에게 주고갔습니다.

이상하게 저를 좋아라하며 잘따르던 후배였는데....?
좀더 잘해줄껄... 저는 그때 졸작과 장거리연애에 정신이없어서
학교생활을 거의 제대로 못했답니다....ㅠㅠ



후배야 널 잊지않고 있어....
오랜만에 먹는 외식이라 넘나 감동적이었거든...?
내맘 알고있닝...? 넌 꼭 행복하길바라... 넌 잘될꼬야....♥






















이것도 옛다 저에게 시크하게 던저쥬고 돌아가던 친구에게 받은 삼김입니당.
두부만 처묵처묵하고 있떤 제가 불쌍했는지 밥을 하나 던져주고가더라구요.
넘나 고맙당...!!























거기다 기숙사 칭구들...이아닌 후배들이었죠.
우리 후배들이랑 냠냠먹은 아수쿠림.
두개더는 참 먹어도먹어도 맛난 아이스크림이에요.
맘같아서는 한통 끌어안고 다 퍼먹고싶지만

더불어사는 세상 그러지는 말고 다같이 나눠먹도록해요.

























휴~ 이것도 룸메님이 주신 달달구리 간식
사실 오랜만에 먹는 디저트라
입으로들어가는지 코로들어가는지도 모르고 와구와구했네요 ㅋ



























이건 제가 아는사람이 부탁한 간단한 외주를 하고 받았던 기프티콘으로 겟한 피짜-입니당!!
와우...샐러드까지와씀....대박사건....

이렇게 고급지고 큰 피자 오랜만....!!

햄버거,치킨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피자는 짱짱좋아하는 저의 취.향.저.격!!

배부르고 만족스러운 외식이었죵.






하...역시 이런 사진들을 보니 대학교때 참 재미있었어요.

뭐 남들이 재미라고생각하는 그런 활동적인 일은 하지않았지만
나름대로 수업열심히 듣고 과제 밤새서 해나가면서
친구들이 밤새 같이 작업하고 밥도 먹고 이런게 저는 너무 행복했네요.

이제 나이들어서 밤새면 그다음날 하루종일 자게되더라구요....ㅋㅋㅋ 체력방전....ㅠ
지금 대학생들 힘들고 불투명한 미래에 불안해도 그냥 즐기길바래요..
저는 인생모토가 걱정해서 해결될일이면 걱정하고 아니면 하지마라-이기때문에
걱정따윈 모르고 사는 삶을 살고있거든요 ㅋㅋㅋㅋ
순간순간을 열심히하고 후회없이 한다면 시간이 지나도 그때가 참 그립고 재미있었던 기억이 많기때문에
꼭 힘들어하는 대학생들이 젊은 그시절을 충분히 즐기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

이런내용을 꼭 만화로 만들어야겠다 계속생각하고있는데 어떻게 메시지를 잘 전달할지 고민이되네요...!!

어쨋든 저도 그렇고 다들 화이팅입니다 ㅋㅋ













덧글

  • yudear 2017/09/18 15:36 # 답글

    그냥 다이어트 식단인데여?ㅋㅋㅋㅋ 지금 제가 참고해서 먹어야겠어요 ㅜㅜ
  • 국할머니 2017/09/18 21:16 #

    돈이없으면.....저렇게 된답니다....ㅋㅋㅋ
댓글 입력 영역